주택이나 사업장 등 부동산을 사고팔 때 위치를 비롯한 다양한 요소를 신중하게 고려하고 확인해야 합니다. 그러다 보면 전용면적과 공급면적의 차이 등 다소 생소한 용어를 접하게 됩니다. 모르는 것을 모르고 그냥 지나치면 이미 알고 있던 것과 완전히 모순되는 상황에 처하게 될 수도 있으니 모든 것을 명확하게 짚어주는 것이 좋다.
전용면적과 공급면적의 차이로 방, 거실, 주방, 욕실 등 주거용으로만 사용되는 바닥면적을 말합니다. 즉, 각 세대가 독립적으로 사용하는 영역이 전용영역이다. 이때 이 부분에는 발코니가 포함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발코니의 경우 일종의 서비스 면적이므로 전용면적, 공급면적, 계약면적 등 어떠한 부분에도 속하지 않습니다. 공간의 종류를 보면 표시된 84㎡와 98㎡가 전용공간이다. 전용면적과 공급면적의 차이는 문서에 흔히 제곱미터로 표시된다는 점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공용면적이란 전용면적과 공용주거면적을 합한 것을 말합니다. 이 경우 공동주거지역이란 다른 사람과 공유하는 아파트 등 공동주택의 일부를 말한다. 여기에는 계단, 복도, 엘리베이터가 포함됩니다. 다른 말로 판매지역이라고도 합니다. 이는 매매가격을 정하는 기준이 되기도 하므로 이러한 요소들을 잘 알아두시는 것이 좋습니다.
기계실, 경로당, 관리사무실 등의 공간을 기타공용구역이라 합니다. 계약면적은 공급면적, 기타공급면적, 주차장면적을 합한 금액입니다. 전용면적과 제공면적의 차이를 잘 알고 계시다면, 부가서비스로 제공되는 공간에 주목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매매가격에 영향을 주지 않는 공간으로는 앞서 말씀드렸던 발코니, 베란다, 테라스, 다락방 등이 있습니다. 이러한 공간은 화단, 창고, 침실 등 입주자가 원하는 대로 꾸미고 연출할 수 있어 일정량의 추가 공간이 존재한다. 비용을 기준으로 활용이 가능한지 확인해 보시길 권해 드립니다. 부동산 매매를 할 때에는 처음부터 끝까지 꼼꼼하게 진행해야 하므로 이러한 용어들을 숙지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이전에 간과했던 세부 사항을 더욱 자세히 확인하고 검토할 수 있게 됩니다.
오늘은 서비스지역에 대해 알아보고, 전용지역과 공급지역의 차이점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최근 부동산 매매와 관련된 이슈가 증가하면서 다양한 용어와 전문 지식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또한 면적, 주변 위치, 인프라, 교통 여건 등 다양한 측면을 고려하고 비교해 보시고 후회 없는 결정을 내리시길 바라겠습니다.